신생아가 유기됐던 음식물수거함. /김명년
신생아가 유기됐던 음식물수거함. /김명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음식물수거함에 신생아를 버린 엄마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 앞 음식물수거함에 갓 태어난 자신의 딸을 버렸다. 아이는 사흘 후 지나는 행인의 신고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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