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관계자들이 아프간인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김명년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관계자들이 아프간인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장면.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7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후속대책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30일 온라인 확대간부회의에서 "입소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이들의 입소로 진천·음성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포용해준 진천·음성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라"고 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노근리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강호축 특별법' 법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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