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대덕특구본부 업무협정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동회)은 전문인력의 취업능력 제고 및 대덕특구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해 1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덕특구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출신의 대학인력 및 전문인력의 특구내 산업체 연계나 인력 D/B 구축과 활용, 직업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공동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전지방노동청은 특구내 기업들의 인사ㆍ노무 관리 등의 자문 및 기술을 지원하고 연구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이나 고용유지 지원금, 중소기업 신규업종 진출 지원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대덕특구본부는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경영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특구내 산업체 등으로 흡수될 유인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의 사업화, 벤처생태계 조성 등과 연계한 맞춤 인력수급 및 일자리 창출 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노동청은 이번 업무협정을 통한 고용창출 사업을 시작으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특구내 기업들의 투자촉진은 물론, 일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