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K-Music 콘텐츠 융복합 'Wind from C' 공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23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1' 티켓 예매를 1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 R석 1만원, S석 5천원)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한류를 위한 K-Music 콘텐츠를 융복합 형태로 재구성해 심금을 울리는 레퍼토리와 국악 선율로 예술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관현악 '광야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조원행 작곡의 대금 협주곡 '화연'을 황혜정(차석단원)이 연주하고 K-Music 콘텐츠를 융복합한 'Wind from C'를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인 에단(Ethan)과 함께 연주한다.

'Wind from C' 등 연주를 통해 한진 지휘자가 추구하는 K-Music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별한', '황홀극치'를 정가여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윤주와 국립국악원 이동영씨의 환상의 하모니로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강솔잎이 작곡한 관현악 'Sky High'를 시립국악단의 연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로만 티켓 구입이 가능하고, KF94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두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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