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청주성, 429년만의 기록!' 3일~6일 온라인 개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청주중앙공원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청주읍성큰잔치를 위해 주민들이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청주읍성큰잔치는 청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각각의 행사는 청주시청 공식 유튜브 링크에서 (https://www.youtube.com/c/청주시) 감상할 수 있다.

청주읍성큰잔치 관계자는 "조선 후기 만들어진 제등의 하나인 청사초롱의 홍색은 양의 기운을 뜻하고 청색은 음을 상징하고 있어 음과 양의 화합을 기원하고 조화로운 새 출발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등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큰잔치는 '아! 청주성, 429년만의 기록'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청주읍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추억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행사 4건, 전시행사 2건, 제례행사 2건, 학술행사 2건, 부대행사 2건으로 총 12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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