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유현정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KB국민은행의 '제2기 소비자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소비자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은행 내 기구다.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 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 외부 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유 교수는 한국소비문화학회장,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