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6일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에서 확진자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천354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청주 20명, 충주 4명, 음성 1명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동료와 가족 등의 접촉 감염 15명, 타지 확진자 관련 4명,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발현 4명, 해외입국 2명이다. 이들 중 외국인은 3명이다.

청주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졌다. 청주소년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청주 소재 자동차 판매대리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첫 감염이 확인된 지난달 25일 이후 직원과 가족 등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감염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지난 4일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10대가 양성 판정받았다.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충북 누적 확진자는 5천354명으로 전날까지 4천889명이 완치됐다. 도내 백신 접종 대상자 145만4천408명 중 6일 오후 4시까지 98만550명(접종률 67.4%)이 1차 접종을 마쳤고 60만168명(41.3%)이 접종을 완료했다. /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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