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카누팀이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충북도청 카누팀이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청 카누팀이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7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충북도청 카누팀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성우는 C-1(카누 1인) 200m,와 500m, 1천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고 K-1(카약 1인) 1천m에 출전한 서태원도 1위로 골인했다.

서태원은 K-4(카약 4인) 1천m에서도 김대진, 박동민, 안길남과 함께 동메달을 추가했고 안길남과 김현우는 K-2(카약 2인) 1천m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남성호 감독은 "코로나19 상황 속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전국체전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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