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0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청주 강수량은 17.4㎜다. /김명년
비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지역에 약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8일까지 충북 중·북부 지역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비는 오후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면서 낮 최고기온은 청주 28도, 진천 27도, 단양·제천·충주·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26도, 음성 25도로 전날보다 1~5도 높겠다.

일 최저기온은 19~22도 사이에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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