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아 단원
이윤아 단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 이윤아(피리) 단원이 제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6개 부문(관악, 현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판소리고법, 무용)에서 일반부 관악부문으로 출전해 종합대상(전체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윤아 단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 및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무안 연꽃축제 승달국악콘서트 초청, 개인 발표회 후원 및 수상자 음반 발매 예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윤아 단원은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님 이하 단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이 끝이 아닌 항상 노력하고 정진해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대한민국의 국악명가 강윤학 家의 명인, 명창 강용안, 강남중 선생들의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해 훌륭한 전통국악의 전승 보전과 21세기를 맞아 우리 전통예술을 육성해 세계문화 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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