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보건·의료진들에게 전달

NH농협 진천군지부가 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과 보건·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파빵 650여개를 전달했다. /진천군
NH농협 진천군지부가 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과 보건·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파빵 650여개를 전달했다. /진천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NH농협 진천군지부는 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과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서있는 보건·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파빵 650여개를 전달했다.

NH농협 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활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NH농협 진천군지부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기탁식을 마련했다.

정태홍 농협진천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간식용 양파빵을 먹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일에 앞장서는 농협진천군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충북도장애인주거복지협회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3천200장을 기탁했다.

김상규 협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넘기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충청북도장애인주거복지협회는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협회로 주거복지 수요자인 장애인과 취약계층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실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체다.

이날 기탁된 양파빵과 마스크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보건·의료진,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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