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예비창업자 8개팀 대상 초기사업비지원 심사 완료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차등 지원

[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시는 지난 9일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8개팀의 초기사업비지원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보령형 청년창업가 양성에 나섰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한 예비창업자 8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년창업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 9일 초기사업비지원 심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대상에는 한겨울팀이, 최우수상에는 한결·업글인간·굴빵굽는천북댁·아이엔아이샵 등 4팀이, 우수상에는 녹색이념·유성건어물 등 2팀이, 장려상에는 힐링주말농장팀이 선정됐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양성한 보령형 청년창업가들이 사회 각 분야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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