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0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아프간 내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여성 생명권과 기본권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함께 이끈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진천군은 얼마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 수용으로 인연이 일찍 시작됐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시설에 머무르는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분투 중인 송 군수는 아프간 여성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인권 보호 운동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송 군수는 "탈레반이 카불 점령 뒤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거론했었던 만큼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할 때"며 "많은 국민들이 함께 아프간 여성 인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과 충북도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교육장, 김길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각각 지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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