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서천군 서면(면장 신창용)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대표 김호빈)와 이달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농어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예방을 위한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취약계층 돌봄사업은 돌봄관리사 6명이 주 1회 매일 두 가구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돌봄서비스, 정서지원, 지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일상적인 가사수행이 어려운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경영기획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에서 추진,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등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활성화하는 효과 또한 기대된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코로나19가 이어지며 모두들 지쳐있지만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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