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0여 농가 참여… 현장 방문 인원 5천500여명
유튜브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2만 뷰 이상 효과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충남 금산군이 인삼 판촉에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2만 뷰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2021년 금산인삼울산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금산군은 지난 9~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금산인삼울산박람회'에서 현장에 5천500여 명이 방문하고 총매출 5억5천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삼음식 먹거리 등 전시장 내 시식 및 취식행위를 제한하고 경품추첨 당첨자에게 비대면 택배 배송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인삼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으며, 금산인삼이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홍보에 집중했다.

홍보 판촉전에는 관내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30여 개 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가했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실시돼 네이버,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2만 뷰 이상의 효과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불항을 이겨내고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가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0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시민들이 인삼을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