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충북·충남 자원봉사자 결집…홍보·운영체계 구축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1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U대회 유치·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제공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1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U대회 유치·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사무총장 김윤석)가 1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자원봉사센터(세종·대전·충북·충남)와 손을 잡고 U대회 유치·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U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구자행 대전자원봉사센터장, 임명옥 세종자원봉사센터장, 권석규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충청권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대상 국제스포츠 대회 지원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상호 협력 ▷U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인력 파견 최우선 배치 등 충청권 메가시티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대학의 체육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이라며 대회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김윤석 U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센터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 검토해 우리 위원회와 자원봉사센터가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 8월 27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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