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9.35대 1… 대전권 최고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대전지역 주요 대학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충남대학교는 평균 9.3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8.28대 1보다 올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공공안전학전공으로 37.17대 1를 기록했고 이어 사회학과 25.91대 1, 약학과 23.88대 1 순이다.

대전대학교도 평균 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수시 경쟁률 7.28대 1보다 상승했다.

상위 경쟁률 학과는 한의예과 45.2대 1, 물리치료학과 33.83대 1, 물리치료학과 33.5대 1, 임상병리학과 31.83대 1, 응급구조학과 29.25대 1을 보였다.을우송대학교는 지난해(6.73대 1)보다 증가한 7.48대 1을 기록했다.

상위 학과는 작업치료학과 37.33대 1, 유아교육과 32.20대 1, 간호학과 31대 1,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전공 30.47대 1 등을 기록했다고 대학은 밝혔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전체 1천700명 모집에 1만107명이 지원해 5.95대 1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학과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로 22.17대 1을 기록했고 융합경영학과가 21대 1이다.

한남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4.7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14.55대 1, 식품영양학과 13.07대 1, 건축학과 12.78대 1, 경영정보학과 11.26대 1,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 상담심리학과 10.83대 1이다.

대학별로 내달부터 전형별로 실기·면접고사를 시작해 12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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