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천200만원 들여 방역관리요원 5명 배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증평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4천200만원을 들여 9월부터 12월까지 총 5명의 방역관리요원을 선발해 관광지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좌구산 휴양랜드 4명,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1명이 배치돼 있다.

방역관리요원은 안전예방수칙 기본교육을 받고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안전 지도 ▷소독·환기 등 방역작업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에 참여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명절 추석을 대비해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9월말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충북 관광상품 개발 판매 및 홍보 조건 충족 시 심사를 거쳐 1개소당 100만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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