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도 지역 곳곳서 캠페인… 자택서 안부 전하기 동참 호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내외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마지막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비대면 추석 명절' 캠페인에 나섰다.

송 군수는 전국적으로 4자릿수 확진자가 70일 이상 이어지고 있고 최근 광혜원면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연휴 보내기를 위한 비대면 명절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에게 호소했다.

진천군 간부 공무원들도 읍면의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에 함께 했다.

송 군수는 이날 캠페인 내용을 자신의 SNS에도 게재하며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송 군수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약 70%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0월이면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마지막 고비가 될 이번 명절에는 되도록 비대면으로 가족간의 안부를 물어주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접종을 마친 분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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