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류센터 관련 1명 더 양성… 누적 19명째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에서 추석 당일 1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24일만 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넷째 날이자 추석 당일인 21일 유성구 한 택배회사 물류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연쇄 감염 확진자 수는 19명이 됐다.

지난 10일 불거진 동구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간병인 1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9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전날 추석 연휴와 임시선별검사소 축소 운영 등 영향으로 모두 16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자 수는 총 28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자치구 보건소,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청 남문광장에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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