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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3일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은 충북도와 본인 건물의 임대차 계약 과정과 임대료 책정기준 등 진실을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박우양 도의원이 지난 14일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도와 최 시의장 건물 임대차 계약의 혈세낭비와 특혜의혹을 제기했다"며 "계약 당사자이자 특혜의혹을 받는 청주시의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도와 임대차 계약이 떳떳하다면 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계약조건의 기준 등을 밝혀야 한다"며 "과거 계약조건이나 현재 카페로 운영되는 1층의 계약조건을 제시하면 될 간단한 문제를 침묵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특혜의혹을 숨긴다면 최 시의장은 청주시의회 수장 자격이 없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청주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남궁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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