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4차 산업혁명·코로나19 등 행정변화에 따른 청주 비전 제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실시된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온라인 교육'에서 '청주 역사와 미래'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고 있다.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실시된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온라인 교육'에서 '청주 역사와 미래'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고 있다.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지난 24일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2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신규 임용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 역사와 미래'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 시장은 "청주시 미래의 주역인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공직자로서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내가 만들어 갈 청주의 미래를 머리와 가슴속에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청주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와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이 인상 깊었다"며 말했다.

서명숙 조직교육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기초적인 실무능력을 높이고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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