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예전문가 10인, '공생사회'를 논하다
30일까지 '공생의 도구' 바라본 전문가들 시각 확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학술행사인 '국제공예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자 기획한 이번 '국제공예콜로키움'에서는 '공생사회'를 주제로 국내외 공예전문가 10인이 3개 세션으로 치열한 논의를 펼친다.

임미선 예술감독은 "이번 콜로키움은 국제적으로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 주도하는 비엔날레의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비엔날레가 추구한 '공생'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공예'가 가진 사회적 가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공생도시이자 공예도시 청주의 새 좌표를 찾는 이번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국제공예콜로키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하며 28일~30일 오후 3시 비엔날레 온라인 본전시(www.2021craftbiennale.kr)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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