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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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29일까지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충북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2021년 9월 24일) 현재 도내 거주 또는 도내 직장 근무, 본인 또는 직계존속 등록기준지가 충북이어야 한다.

추천 권한은 시장·군수,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학계, 언론계, 기업체 등의 대표자에게 있다.

추천 때 관계서류와 이전 수상 경력, 도덕성 흠결 여부, 금고 이상 형에 대한 집행 종료 여부 등 추천 제한사항 현지 조사를 거쳐야 한다.

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부문 ▷문화체육 부문 ▷산업경제 부문 ▷선행봉사 부문 등 모두 4개고 서류 접수는 관할 시·군청 행정지원과(자치행정과, 행정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중순 심사위원회 심의로 결정하고 시상식은 12월 중순경 열릴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역대수상자 간담회 초청, 충북도 운영 시설 입장료·주차료 등 감면, 도 주요 행사 귀빈 초청,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강사 초빙 등 예우와 도정 참여 기회를 준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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