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나Mulyana_심연속으로(2021)
물야나Mulyana_심연속으로(2021)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21일째, 행사 중반을 넘어 반환점을 돈 27일 집계 기준 현장 관람 1만4천600여 명과 온라인 관람 4만7천900여 명, 총 관람객 6만2천여 명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현장 관람이 늘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작품의 수준은 물론 예술성과 화제성까지 모두 갖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 구성은 물론 동선과 행사 운영까지 20여 년 집적된 시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저한 방역에 별점 5점". "돈이 안아까웠던 전시였습니다. 재미있었어요. ㅎㅎ", "제조창 앞 잔디밭에서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연계 전시와 공예마켓은 무료로 볼 수 있어 오다 가다 들를 수 있어 좋다",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등 방역에 관해서도 관람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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