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

충북도청사(왼쪽)과 오송재단 전경.
충북도청사(왼쪽)과 오송재단 전경.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다음 달 6일 오송C&V센터에서 2021 오송 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의 식약처의 팬데믹 대응 현황과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처장의 코로나 백신 연구 기조연설이 마련됐다.

백신 기술소개와 개발현황, 코로나 치료제 개발현황, 정부 백신개발지원 및 대외협력 현황, 규제 변화 등 주제 강연과 충북도 주력산업인 바이오분야 창업 생태계 현황 및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방안, 국가R&D 사업 추진현황 등 도내 기업 대상 강연도 준비됐다.

오송 바이오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해 바이오산업 중 시장 규모 성장이 빠르고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선정해 글로벌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 연구 성과를 높이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충북도와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심에 충북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