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에 개소

최경철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장, 김수종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조직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가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 개원과 함께 세종시대를 시작한다.

이번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의 개소로 현재 충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의 일환인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를 통한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고,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의 공동 참여로 신약개발에서 반려동물을 이용한 중개의학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6년간 정부출연금 총 34억 5천만 원과 청주시 대응자금 12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은 대평동에 495㎡규모로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 CT실, 수술실, 초음파 진단실 등 주요시설은 물론, 가스마취기, 수술 장비, 안과검사장비 등 50여종의 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지난 23일 개원했다.

이날 최경철 충북대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남상윤 수의과대학장, 김수종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조직은행장 및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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