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부여군의회 의원 11명, 의회사무과 13명, 외산면행정복지센터 10명등 34명은 외산면 가덕리 소재 밤 수확 농가를 방문, 부족한 농가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전후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장갑 착용 등 참여자 간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했다.

지원 받은 농가들은 " 일손부족으로 근심 가득하던 찰나에 부여군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직원 분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광식 의장은 " 항상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의회차원의 농촌지원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키워드

#부여군의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