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폴짝' 문화예술과 같이 놀 준비 됐나요~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문화재단은 고마 아트센터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시각예술향유권 신장을 도모하고 전시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의 전시를 개최하여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READY, SET, ART!"(레디셋아트)는 Ready, Set, Go!(제자리에, 준비, 출발!)에서 따온 제목으로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과정을 나열해 관람과 함께 체험하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과정을 나열한 전시이다. 놀이는 폴짝폴짝 뛰거나, 몸을 휙휙 젖히는 몸놀림을 하거나, 다양한 사물 예컨대 돌이나 나뭇가지 등을 가지고 행위를 하는 모두를 일컫는다.

기존의 규칙을 모호하게 만든 작품을 통해 관객이 놀이를 만들고, 규칙을 새로이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입체적인 낙서를 위한 광장.

트랙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광장에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블록들이 참여관람객에 따라 매일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변형되는 공간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공간은 스포츠 트랙을 연상시키는 라인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월이 레이어드 되어 공간감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활동적인 에너지를 준다.

관람객이 체험하고 가변하여 만들면서 작품을 완성 시키는 공간이다.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작품 '그럴 수 있지'.

시각적인 룰을 해체한 설치작품으로, 예컨데 농구 골대를 보면 농구의 규칙대로 움직인다.

관람객은 3개의 골대를 보게되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룰을 해체하고 새롭게 설정하여 색다를 방법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캔버스 그림 '즐거운 날'.

바톤을 들고 달리는 모습, 춤을 추는 모습, 운동하는 모습등 다양한 상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어떠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순수하게 움직이는 행위에 대해 반추상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율동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너와 나, PINGPONG?'.

'ㄹ' 형태의 탁구대로 서로를 위해 불편한 각도와 조건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담은 체험 오브제이다.

탁구를 잘 치는 사람도 작품에 적응하고 상대방에게 공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스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겪게된다.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READY, SET, ART,(레드셋아트)'.

경쟁의 메타포인 트랙을 화면 속에 가지고 와 마치 달리는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실제로 그저 흘러지나가는 허구의 이미지에 불과하다.

이를 알아채는 순간 관객은 허구적 배경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벽면 속에 투영되는 자신의 모습으로 놀이를 상상하여 만들게 된다.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기획초대전 관계 사진 /공주시문화재단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전 형태의 전시.

아트센터고마 전시상황과 관람층을 고려하여 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형태 고려한 예술공공 조민서 미디어아티스트의 미디어 전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및 비디오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중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작업을 목표로 작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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