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으로 수험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모의면접은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청주신흥고 등 8개 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46개교에서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학생이 868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

모의면접에서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학과에서 실시하는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제출서류 확인, 제시문 면접 등이 실시된다. 특히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춰 대면 면접과 영상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실제처럼 진행된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지원서와 학생부 자료 등이 모두 제출된 상황에서 이제 수시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과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찾아가는 모의면접 등 시기별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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