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 방법·포인트 방안 안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내년부터 청소종합어플을 운영한다.

청주시는 4억원을 들여 시민이 쓰레기 수거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청소종합어플인 '버릴시간'을 개발,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모바일 앱에 탑재된다.

이 앱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요일별 쓰레기 배출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이 재활용 실적 사진을 찍어 이 앱에 올리면 일정한 포인트를 제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소상공인의 개업 정보와 기업의 신제품 출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앱 운영을 통해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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