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해피맘 산후조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해피맘 산후조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해피맘 산후조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양 차관은 이날 임신부실·영유아실·식당 등을 둘러보면서 종사자·산모·신생아 관리 현황, 시설 내 마스크 착용·환기·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펴봤다.

보건복지부는 감염에 취약한 산모·신생아가 거주하는 산후조리원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 공용물품 사용 자제, 집단교육 금지, 방문객 최소화, 보건소와의 방역 협력체계 구축 등 산후조리원 대응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이용자 행동수칙에 따르면 산모는 산후조리원 입소 전 72시간 이내 검사 또는 분만 의료기관 입원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매일 2회 이상 발열 등 의심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대면 면회와 외부인 출입도 금지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해피맘 산후조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해피맘 산후조리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산후조리원 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의 노력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한 돌봄현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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