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사 / 중부매일 DB
제천시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률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지난 14일 기준 1차 접종 10만5천746명(79.5%), 2차 완료자 8만8천493명(66.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만18세 이상 미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고연령·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사정 및 건강상 이유로 예약시기를 놓쳐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지난 11일부터 따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유선 등으로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다.

접종은 기존방식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나 네이버 등을 통한 sns, 의료기관 잔여백신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미등록외국인 등의 경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이 가능하고 2차 접종은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집단면역 형성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을 위해 미접종자에게 문자, 연락을 통한 접종권고를 비롯한 대시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3종으로, 종이증명서는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접종의료기관 방문 후 발급받거나,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전자증명서는 쿠브(COOV) 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발급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PASS앱에서도 통합 QR코드를 발급받아 QR체크인과 접종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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