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9일 8개 지자체 대상 경진대회서 최종 순위 결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뽑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지자체 8곳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총 75개 사례 중 충남 아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 부산 사상구, 대구시, 광주 광산구, 경북도, 제주 서귀포시 등 8곳을 선정했다.

아산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언어재활사가 찾아가는 이동치료차량 '톡톡카(Talk Talk Car)'를 운영하면서 놀이, 그림자료를 활용한 언어치료를 해왔다. 19일 대회에서는 전문가 현장심사와 주민 평가를 합해 최우수상(1점)에 1억원, 우수상(3점)에 각 6천만원, 장려상(4점)에 각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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