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기자】보령시 곳곳에 구절초가 만개해 보령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에게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명해로(버스터미널~명천삼거리) 양쪽 구간에는 약 2㎞에 걸쳐 구절초 10만본이 활짝피어 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멋진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마디가 돼 꽃이 펴 그 이름이 유래됐고 음력 9월 9일 중앙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전해져 가을에 뿌리째 말려서 약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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