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장 60대 이상 교육생 다수 합격 쾌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7명의 기능장이 배출됐다.

충북보건과학대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 70회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능장 시험에서 전기기능장 4명, 자동차정비기능장 3명이 최종 합격해 7명의 기능장이 탄생했다.

이 중 전기기능장 시험에서 60세 이상 고령의 교육생이 다수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합격한 전기기능장 5명, 자동차정비기능장 5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기능장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최고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형일 평생직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성인학습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역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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