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종합교육관 조감도 /충북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종합교육관 조감도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보건복지 분야 종합교육관 건립이 추진된다.

충북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일 종합교육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위치한 개발원은 연간 7만여명의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훈련 기관이다.

개발원은 2028년 개원을 목표로 97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만2천㎡, 교육관(7층)과 생활관(15층)을 건립하며 도는 이에 부지 분양 및 기타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종합교육관이 개원하면 연간 8만명 이상의 전문 인재 양성과 핵심 교육 전문훈련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은영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오송에 첨단 종합교육관이 건립되면 부족한 인력 공급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합교육관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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