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알밤 수출 사진 /청양군
칠갑산 알밤 수출 사진 /청양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지역 대표 임산물 칠갑산 알밤이 중국 수출 길에 올랐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정산농협은 장평면 미당리 소재 경제센터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봉락 정산농협 조합장, 생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하된 밤은 28t(시가 6천400만원어치)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내수시장 둔화와 판로 축소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양산 알밤은 매년 중국, 미국 등 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활로를 뚫고 있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알밤 수출 목표액은 20억 원으로,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제품 다양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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