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오송역에서 열렸다. 사진은 오송역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모습 /충북도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오송역에서 열렸다. 사진은 오송역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모습 /충북도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관람객 62만명을 달성하며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오송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2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1만명)과 1천273건의 화상 수출 상담을 기록했다.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으로 진행해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스토어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 상담장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참가자들로부터 지난해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보다 발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마켓전시관은 참가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는 동시에 홈페이지와 자사 몰 링크로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송역에 마련한 오프라인 마켓관과 K-뷰티 홍보관, 이벤트·체험·포토존 등은 엑스포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었다.

12편의 강연으로 구성한 E-콘퍼런스는 날짜·시간대별 순차 공개로 동시 접속에 따른 장애를 예방했고 다시 보기가 가능한 장점도 보였다.

도 관계자는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발전하는 엑스포'라는 참가자 평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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