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대위 공동위원장 맡아

최춘식 의원
최춘식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단양출신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포천가평)이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조직인 '국민캠프'에 합류해 경기선대위 공동위원장직을 맡았다.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내면서 조직 장악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국민캠프'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캠프'가 경기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제안했고, 최 의원이 이를 수락한 것이다.

최 의원은 경기 전역에서 윤석열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모으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자 모두 출중한 능력을 갖고 있어 국민적 지지와 기대가 굉장히 높은 훌륭한 인물들이다"라며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뜻을 이루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인물로는 윤석열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원을 포함한 현직 의원 7명 추가 가세하면서 '국민캠프'에는 30명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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