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교육학박사.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심의보(68) 충북교육학회장이 27일 충북도교육감 재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심 회장은 "다음 달 3일 기자회견 형식의 출마 선언을 통해 선거 슬로건과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출판기념회를 열고, 2월 초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캠프를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회장은 2018년 선거에서 김병우(64) 충북교육감에게 패했었다.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윤건영(61) 청주교대 교수가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3선 도전이 확실한 김 교육감과 심 회장, 윤 교수 등 3명이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이밖에 김진균(58) 봉명중 교장과 황신모(67) 전 청주대 총장 등도 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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