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계,시민단체,행정기관이 참여하는 환경 토론회가 마련됐다.

충북환경연구소와 푸른청주 21추진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30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마련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기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박대윤 충북환경연구소 교육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최돈형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소준섭 환경부 민간협력과장이 「학교환경교육의 회고와 전망」,「21세기의 사회 환경교육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최돈형 연구원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은 앞으로 산업화의 폐해를 치유하는 차원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사전 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소준섭 과장은 『학교에서 환경교육은 언론매체를 통한 대중적인 교육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환경교육의 방향은 대중성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는 이두곤 교원대 환경교육과 교수,강미경 가경중학교 교사,서윤호 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 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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