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행… 예약제·동시입장객 300명 제한 풀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그동안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인원을 제한해왔던 사계절전시온실에 대한 관람 제한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은 1일부터 별도의 사전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은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지난해 12월1일부터 온라인(www.sjna.or.kr) 사전예약을 통해 주중 하루 동시관람객 200명, 주말 하루 동시입장객 200명, 7회)으로 제한해 운영돼왔다. 세종수목원 수용인원도 하루 동시간 관람객 5천명으로 축소해 받았었다.

조남성 국세종수목원 운영지원부장은 "그동안 관람인원 제한이 있었는데 이제 많이들 오셔서 가을꽃 보면서 힐링하면 좋겠다"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 QR체크 등 기본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이달 21일까지 '가을 기분 JAZZ다'라는 주제로 재즈음악을 감상하면서 휴케라, 콜레우스 등 가을 수종을 만날 수 있다. 개관 1년을 맞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한복판에 65㏊ 면적에 2천957종 204만본의 식물이 식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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