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 개최
원앤씨, 국가생산성대회서 장관상 영예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에서 충북도내 기업들이 각중 수상으르 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우 영우종합환경 대표·조원익 의료법인 청주병원 행정원장·김차성 ㈜대명 대표이사·김창현 우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에서 충북도내 기업들이 각중 수상으르 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우 영우종합환경 대표·조원익 의료법인 청주병원 행정원장·김차성 ㈜대명 대표이사·김창현 우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경영 실적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해결도 앞장서며 전국에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의료법인 청주병원은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룸에서 개최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에서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개최한 이 컨벤션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경영전략과 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대회다.

이 자리는 그동안 ESG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한다.

특히 최근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모든 기업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주병원은 그동안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는 등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각 부문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이름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명(대표이사 김차성)는 법무부 보호복지공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출소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영우종합환경(대표 김영우)도 수질환경관리대행 등 수준 높은 기술로 환경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며 품질혁신부문대상이 주어졌다.

서비스혁신부문대상에 선정된 더빈컨벤션㈜(대표이사 박진석)도 2012년 첫 문을 연 이후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충청권 컨벤션 및 웨딩문화를 선도해왔다.

여기에 우진(대표 김창현)은 40여년 전통엿 기술을 2세경영을 통해 유지하고 새롭게 재해석 하며 기술혁신부문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도 청주 오창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기업 원앤씨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지난 1975년부터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다.

지역경제계 한 인사는 "충북도내 기업들이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전국에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북 도내 기업들의 위상은 물론 충북의 위상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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