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서원학원은 52.7대 1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의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6.9대 1을 기록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333명을 선발하는 공립은 2천296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학년도 경쟁률과 같다. 사립 경쟁률은 서원학원이 52.7대1(11명 모집, 580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청주가톨릭학원 22.6대 1(16명 모집, 362명 지원), 이산학원 5대 1(2명 모집, 10명 지원), 영신학원 24대 1(1명 모집, 24명 지원), 숭덕원 3대 1(1명 모집, 3명 지원)로 나타났다.

일부 사립학교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2019년부터 공·사립 동시 지원제가 도입돼 공립 학교 지원자가 사립 학교도 지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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