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6일 충북대학교와 연합해 자기주도성 성장 충북고교사이언스캠프를 열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13개 과정을 구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21개 고교에서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생 14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정당 12명 내외의 소규모 학생들로 구성했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험중심의 탐구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의 본질을 마주하며 탐구의 방향을 찾고, 기술의 발전을 적용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자연과학교육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협약을 맺은 충북대와 연합해 지역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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