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 뚫고 '취업, 스위치 ON'… 47개 업체 412명 채용 결정

11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1 청주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김명년
11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1 청주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청주채용박람회'가 11일 성료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하루 국민생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청년층을 물론 중·장년층 500여명애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위축된 지역 고용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 수요를 돕기 위해 100여개 업체가 67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참여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기업 47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41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11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1 청주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김명년
11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1 청주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김명년

'취업, 스위치 ON'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청년특별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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