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한국 폴란드 교류공연 일환으로 '콘서트 오페라'를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폴란드 국민오페라 '홀카'의 서곡과 '중원의 우륵' 아리아 전곡을 선사한다.

'홀카'는 폴란드 민족작곡가인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의 대표작으로 그의 오페라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폴란드 전통춤과 의상, 음악을 오페라에 녹여내 당시 관객들에게 큰 위안이 된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유준 작곡자가 작품에 대한 설명도 덧붙일 예정이다.

P. Borkowski 예술감독, 이강희의 지휘, 김남진 총연출과 함께 테너 오종봉, 소프라노 원지혜·김계현, 바리톤 박영진·최신민, 피아노 안지현이 함께 한다.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해 지정좌석에 앉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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