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18일부터 영풍문고, 에버랜드, 제주항공 등에서 각종 문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형 서점 영풍문고에서 수능 당일인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일부 지점은 제외된다. 기간 내 도서를 구입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잡지, 수험서, 학습서 등 일부 조서가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 쇼퍼백 천원의 행복 행사도 진행 중이다. 북클럽 회원가입 시 쇼퍼백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적립 등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2천 원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 백화점, 아울렛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풍문고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수험 생활을 보냈을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책과 함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에버랜드는 12월 말까지 모든 수능 수험생에게 최대 66%의 가격 우대를, 제주항공은 12월 17일까지 항공료 30%, 동반 가족 1인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작은아씨들', 연극 '한뼘사이' 등의 공연도 수험표 할인을 적용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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