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예술강사 파견·전문교육 지원 가장 높았다

단양 도담삼봉 광장에서 색소폰 동호회가 연주하고 있다.
단양 도담삼봉 광장에서 색소폰 동호회가 연주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인들에게는 가장 필한 것은 '동호인 예술강사 파견 및 전문교육 지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호회 활동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동호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꼽혔다.

충북문화재단이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충북생활문화예술박람회에서 조사한 설문 결과 이 같은 대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 권역별 신규 생활문화예술인 발굴을 위한 소규모 박람회를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중부, 북부, 남부에서 총 3회 운영했다.

중부는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남부는 영동군 '월류봉 광장 일원', 북부는 단양군 '도담삼봉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청주 CJB컨벤션센터 박람회 현장.
청주 CJB컨벤션센터 박람회 현장.

박람회를 찾은 현장 방문객들은 동호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충북 동호회에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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